경기 성남시, 공중화장실 18곳을 신축, 26곳 개보수

[핀포인트뉴스 최유정 기자]경기 성남시는 29일 2028년까지 5년간 단계적으로 53억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을 신축 및 개보수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수진공원과 수내도서관 등에 공중화장실 18곳을 신축하고, 시설이 낡은 단대공원과 분당구청 등 26곳의 공중화장실은 개보수하기로 했다.18곳 모두 신축하면 현재 616곳인 공중화장실은 634곳으로 늘어난다.

성남시는 민간 개방 화장실에도 앞으로 5년간 4억원을 투입해 현재 124곳인 민간 개방 화장실을 210곳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시민에게 개방하는 민간 시설에는 연간 480만원 상당의 화장실 편의용품과 시설관리 운영비를 지원한다.

저작권자 © 핀포인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